웨딩박람회, 솔직히 다녀오고 나니 드는 생각들
결혼을 앞두고 처음 마주하는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주변에서 웨딩박람회추천을 하도 많이 받아서, 저도 주말 오후 시간을 꼬박 비워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는 '가서 견적만 훑어보고 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현장 분위기에 휩쓸리니 마음이 참 복잡해지더군요. 화려함과 현실 사이의 괴리 박람회장은 화려합니다. 수많은 드레스 업체와 스튜디오 샘플들이 전시되어 있고, 상담하시는 분들의 화술은 거의 마법 수준입니다.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기대와 현실의 차이는 '가격'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봤던 200만 원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는 박람회에 와보니 옵션 몇 개를 붙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