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하우스한남 투어 갔다가 길 잃고 헤맨 날
한남동 골목길은 생각보다 복잡했다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한 게 식장 투어였다. 다들 그렇겠지만 처음엔 막연하게 예쁘고 밥 맛있는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막상 발품을 팔아보니까 사진으로 보는 거랑 실제 분위기가 정말 다르더라. 브라이튼하우스한남이 요즘 인기가 많다길래 궁금해서 주말 오후에 시간을 내서 다녀왔다. 문제는 한남동 그 복잡한 골목길이었다. 주차 공간이나 대중교통 접근성을 미리 확인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과 실제 진입로가 살짝 엇갈려서 근처를 세 바퀴는 돌았다. 주말이라 사람들도 많고 차도 많아서 은근히 진이 빠지더라. 도착하자마자 일단 안도의 한숨부터…